[캐나다 밴쿠버통신] 롤링스톤 한국어판 출시 계획

미국 음악 출판사로 11개의 국제판을 가진 롱링스톤이 한국어판 인쇄계획 발표

전재민 | 기사입력 2020/11/20 [14:40]

[캐나다 밴쿠버통신] 롤링스톤 한국어판 출시 계획

미국 음악 출판사로 11개의 국제판을 가진 롱링스톤이 한국어판 인쇄계획 발표

전재민 | 입력 : 2020/11/20 [14:40]

[강건문화뉴스=전재민 기자] 미국 음악 출판사 롤링스톤은 최근 K-pop 커버리지 확대를 목표로 이번 달에 한국어판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11개의 국제판을 가지고 있는 이 상징적인 잡지는 오리지널 콘텐츠와 현장 보도, 그리고 신디케이트 기사를 특징으로 하는 격월간 한국에서 인쇄판을 발행할 것이다.

롤링 스톤은 세계적으로 확장되고 있는 K-pop 산업에서 틈새를 찾고 있는 미국의 최신 음악 출판물이다. 2014년 첫 한국 지점이 폭락했던 라이벌 빌보드는 2017년 업그레이드된 K-pop 차트를 재출시했고 지난해 10월부터 한국판 신판을 내놓기 시작했다. 미국 연예계의 또 다른 거물인 헐리우드 리포터는 미국 음악 출판물이 K-pop의 안방으로 뻗어나가는 물결을 타기를 바라며 한국 진출을 위한 현지 파트너를 물색하고 있다고 한다.

이어 "K팝 스토리는 해외에서 인기가 많다. 이들이 방탄소년단이나 블랙핑크에 대한 이야기를 쓸 때 엄청난 관심과 클릭이 쏟아진다. 한 음악 배급업체의 관계자는 익명을 전제로 코리아 헤럴드에 말했다.

이러한 추세가 K-pop의 세계적인 매력의 증거일 수도 있지만, 일부 업계 관측통들은 수익 동기가 출판물의 저널리즘적 가치를 무색하게 만들 수도 있다고 우려했다.

"가장 큰 문제 중 하나는 이런 대형 출판물들이 자격증을 가지고 한국에 오면 그들이 잘 알려진 것, 즉 저널리즘을 잃어버리는 경향이 있다는 것이다. 이들은 통찰력 있는 기사를 쓰기보다는 인기 브랜드를 이용해 관련 없어 보이는 행사를 여는 등 비즈니스 측면에 너무 많은 시간을 할애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예를 들어, 빌보드는 작년 한국 출시 이후 큰 성공을 거둔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미국 주요 잡지에 현지에서 제작한 이야기가 재간판되는 것은 여전히 드문 일이다. 본사에 케이팝 전문기자가 없고, 일부 프리랜서 작가들은 최근 예산 삭감으로 계약 연장을 하지 못하고 있다.

산업계 인사들 사이에서는 이들의 한국 진출에 대해 회의적인 시각이 있는 것이 사실이다. 까다로운 한국 시장에서 브랜드 이름을 어떻게 유지하거나 더 확장하느냐는 전적으로 출판사의 몫이라고 덧붙였다.

이런 엇갈린 반응 속에서 롤링스톤 코리아의 창업자 조셉 박씨는 신간 한국판이 무엇을 제공할지에 대한 비전을 공유했다.

그는 "글로벌 케이팝 기사 상당수가 아이돌에 집중돼 있는 가운데 인디, 포크, 록 등 다양한 장르의 국내 음악산업을 취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기사들은 또한 한국어와 영어로 인쇄될 것이며, 이것은 우리의 가장 큰 장점이 될 것입니다,"라고 박씨는 말했다.

롤링스톤의 창작 유산을 이어가면서 한국 대중음악의 역사를 깊이 파고드는 통찰력 있는 기사를 쓰고 싶다"고 말했다.

 

  강건문화TV

  jjn30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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