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강건》[특별 기획] 멀리있는 동물, 외국인을 돕는 것도 좋지만 가까이 있는 진짜 불쌍한 우리 이웃을 도와줍시다!

<살고 있는 집이 곧 사라집니다>

백태현 | 기사입력 2020/10/14 [15:57]

《TV강건》[특별 기획] 멀리있는 동물, 외국인을 돕는 것도 좋지만 가까이 있는 진짜 불쌍한 우리 이웃을 도와줍시다!

<살고 있는 집이 곧 사라집니다>

백태현 | 입력 : 2020/10/14 [15:57]

 

《TV강건》[특별 기획] 멀리있는 동물, 외국인을 돕는 것도 좋지만 가까이 있는 진짜 불쌍한 우리 이웃을 도와줍시다!

<살고 있는 집이 곧 사라집니다>

의료사고로 역경의 시련을 보내고 있는 문나연씨와 정신 질환을 앓고 있는 아들의 가슴 아픈 이야기.
 

[강건문화뉴스=백태현 기자] 제보자 문나연(55세)씨가 그 동안의 고난과 역경을 겪은 드라마같은 이야기를 전하기 위해 10월 2일 2시 경에 구의동에 위치한 강건문화뉴스 신문사를 찾았다. 서울 방문이 오랜만이라 지하철을 잘 못 타서 좀 늦었다는 문나연씨는 꼬리뼈 부분이 안 좋아 잘 앉아 있기가 힘들다고 했다. 인터뷰 요청에 힘들었을 텐데 용기를 내어 찾아와 준 문나연씨에게 고생했다는 말을 전한 백태현 기자와 기나 긴 사연의 가슴아픈 이야기는 시작 됐다. 인터뷰 내내 티슈로 눈물을 닦아가며 힘겨운 이야기를 이어나가는 모습에 가슴이 저려옴을 감출 수가 없었다. 그녀의 사연을 들어보자!

안녕하세요?
고난의 아픔이 서러워 잠 못 이루며 백척간두에 서 있는 현실에 눈물만 흘릴 수 없어 용기 내어 말씀드려봅니다.

1.의료 사고

갑상선 시술에 의한 의료 사고로 노동력과 경제적 고통을 동시에 겪으며 하늘이 원망스러웠습니다.
잘못된 사회 현실의 법 앞에 불 공정한 억울함까지 겪어야 했습니다.

의료사고는 계란으로 바위치기라는 아픔을 겪었으며, 열 번의 시술을 받는 과정에서 혼자 사는 여자라는 이유로 성추행까지 당하는 고통을 겪으며 우울증까지 찾아왔습니다. 이런 과정에 민사 패소로 이어져 2백 3십만 원의 집 보증금 마저 압류가 들어와 오갈데가 없는 처지가 되고 말았습니다.



2. 결혼과 희귀병에 걸린 아들

저는 전남 홍도 가기전 비금도라는 아름다운 섬 바닷가에서 태어났습니다. 중학교 졸업 후 서울로 가게 됐을 때 엄마께서 팬티에 주머니를 만들어 옷핀으로 꼬깃 꼬깃 쌈지 돈을 꾀메고 옆에 계신 아버지께선 ''서울은 눈 감으면 코 베가는 곳이여~'' 하며 걱정과 사랑을 주셨습니다.

니어커를 끌고 저 멀리 지평선의 아련하게 제 눈물 속에 비쳐친 엄마 모습을 보고 서울 가는데 폼 내고 싶은데 옷핀으로 꼬맨 팬티를 입지 않겠다고 때를 썼습니다.

고등학교를 보내 주지 않은 엄마가 미워서 내 설움에 실컷 울고 나서 지평선 끝 희미하게 보이는 니어커 끌고 가는 엄마를 향해 '' 엄마 제가 잘 못했어요'' 외쳤지만 들렸을까요 소리는 메아리 되어 돌아 왔습니다.

아버지께서 배 귀퉁 어귀에 앉아 저를 향해 "다 울었냐? '' 하시던 모습. 아버지도 이젠 저 하늘에 별이 되어 한 없이 그리워집니다.
아버지 통통 배 어선에 몸을 실고 5시간 걸쳐 육지로 나왔습니다.

동네 오빠가 호떡 닮았다고 놀려 대길래 대체 호떡이 어떻게 생겼는지 호기심을 안고 목포에서 11시간 완행 기차를 타고 오로지 고등학교에 가겠다는 일념으로 상경 하였습니다.
포장마차에 쓴 호떡의 모양을 보고 제 얼굴이 동그랗구나? 혼자서 미소를 지었습니다.

섬마을 아가씨인 저는 모든 추억을 뒤로하고 코 베간다는 서울에 빌딩 층 수도 세어 보았습니다.
다행이 전자 공장에 들어가 주경야독을 하였지만 인생은 뜻데로 저를 이끌어 주진 못했습니다.

우여곡절 끝에 결혼은 하였지만 남편의 외도로 아들 4살때 빛만 천 만 원을 안고 가정이 5일 만에 깨지고 쇼크로 저는 실신하고, 오로지 남편에게 가 있는 불쌍한 제 아들을 찾겠다는 일념 하에 돈만 벌었습니다.

아들 8살 1학년이 되기만을 4년 간 기다리며 되 찾은 아들은 ''좌측 되퇴골두 무혈성 괴사혈'' 이라는 희귀병을 얻어 허리에 무거운 보조기를 차고 몸은 뼈만 남고, 놀이터에서 놀림받는 불구가 되어 있었습니다.

현대 의학이나 수술로도 어찌 할 수 없다는 절망적인 얘기를 의사 선생님으로부터 들었으나 저는 포기하지 않고 가진 것을 통틀어 민간 요법과 부모의 잘못된 환경으로 인한 아들 양육권을 되찾아 사랑으로 혼신을 다한 결과 괴사 진행은 멈추게 했지만 발육이 안 된 성장 기간에 뼈 길이가 1센치 차이가 난 상태에서 병마는 호전을 보였습니다.

저는 여자로 산 인생을 버리고 엄마로서의 인생만 살았지만 그래도 행복하려고 노력했습니다.

법망을 피해 의도적으로 양육비 한 푼 주지 않은 남편 때문에 혼자서 사는 경제적 고충은 이루 말할 수가 없었습니다.


3. 아들에게 찾아 온 시련

없는 살림에 아들의 병을 고치기위해 돈만 생기면 세모스쿠알렌을 구해 아들에게 먹였습니다.
골반뼈, 연골, 고관절로 피가 가지 않아서 생긴 희귀병이지만 엄마의 힘으로 정성을 다한 결과 호전 됨을 보았습니다. 이렇게 천운을 얻은 거라 생각하며 살아온 기쁨도 잠시 또 다른 시련이 저희 모자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2014. 2월 군의관의 오판으로 아들의 병역이 희귀병으로 면제가 돼야 되는데 4급 판정을 받았습니다.
여자 혼자 아들을 키우다 보니 사회 제도를 몰랐던 저는 대구 중신검에서 재검을 다시 받아야 함을 뉘 늦게알게 되었지만 이미 때는 늦었습니다.

사회복무요원으로 4주 군사 훈련을 받으면서 부터 생긴 통증과 정신분열을 안고 공익을 근무하던 아들은 식칼을 들고 엄마를 죽이네, 그 놈을 죽이네 하며 이상 증상을 보였습니다. 결국은 정신과 의가사 제대로 모든 고충은 엄마인 저 혼자서 이겨 내야 했습니다.


4. 집나간 아들이 돌아올 집이 필요합니다.

엄친데 덥친 겪으로 저는 2020. 4. 19. 일명 사무장 병원에서 무자격자에게침을 40여방 꽂은 상태로 성추행 및 추나요법 행위로 척추변형, 목, 경추, 관절, 머리골두 변형으로 아래턱이 밀려 통증을 견딜 수 없는 의료 사고가 났습니다.

그로 인해 일자리도 잃고 아픈 차에 집 주인으로 부터 명도소송 및 온갖 수모의 갑질을 견뎌야 했습니다.
모든 관절의 통증으로 너무 고통의 나날을 보내고 있지만 바닥 까지 내려온 저는 그래도 더 이상의 내려 갈 곳 없다는 희망을 포기 하지는 않습니다.

아픈 고통의 세월을 상기 하면 제가 넘 가슴 아파서 이 글 조차 쓰기 싫었지만, 살 집을 구해야 하는데..
법원에서 변제금액 1,772,088원 압류 까지 들어와 너무 긴급하여 어떻게 해야 할지 가슴이 꽉 막힙니다.

하여 이렇게 용기내어 봅니다.
아들은 사회 분노 조절이 안되어 집을 뛰쳐 나가 연락은 없고 돌아올 집이 있어야 찾아 올텐데 어찌 해야 할지

사회의 따뜻한 손길로 굽어 살펴주기를 희망합니다. 감사합니다

◾사연 당사자 : 문 나 연 (55세.여)
◾제보지역 : 충남 천안시
◾문의 : 02 2208 1555
◾이메일 : bth8135@naver.com
◾강건문화뉴스

후원 계좌 : 농협 사단법인 글로벌 작가협회 301 0277 4095 31

        
 
 
사단법인 글로벌 작가협회 이사장
강건문화뉴스 발행인 대표이사
도서출판 강건문화사 대표
시민단체 사실련 사무총장
bth813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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