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두익의 세상 보는 이야기] 4 '고양이, 미안해요'

백태현 | 기사입력 2020/05/04 [13:56]

[박두익의 세상 보는 이야기] 4 '고양이, 미안해요'

백태현 | 입력 : 2020/05/04 [13:56]

 고양이, 미안해요

한잔 걸치고 강변 테크노마트 맞은 편 우리 아파트 정원을 지나는데

고양이 한마리가 화단에서 상체를 쫑깃하고 있었어요.

갑자기 장난기가 돌아 다가가서 "임마" 하고 고함을 질렀더니

근처 승용차로 부리나케 가더니만 네 다리를 쭉 뻗고 뱃덜미를 보이며

아주 편안한 자세를 취하더라구요.


나는 또 다시 달려가서 "야" 하고 고함을 질렀더니 고양이가 하는 말이
"이 아저씨가 정말로 지독하네 자기 갈 길이나 열심히 갈 것이지

왜 남의 일에 참견이야 쓸데없이" 라고 하더라구요 나참

信濟 박두익

 

▲ 그림 최효경 기자  © GCN 백태현 기자



 

강건문화뉴스 백태현 기자

b1555@gcn.news

사단법인 글로벌 작가협회 이사장
강건문화뉴스 GCN 발행인 대표이사
도서출판 강건문화사 대표
시민단체 사실련 사무총장
bth813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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