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빈의 시침떼기] 천승옥 시인 편.제216편 "매일매일 그대를"

천승옥 | 기사입력 2020/11/15 [22:29]

[서빈의 시침떼기] 천승옥 시인 편.제216편 "매일매일 그대를"

천승옥 | 입력 : 2020/11/15 [22:29]

  © 천승옥

 

 

 

매일매일 그대를

 

 

서빈ㆍ천승옥

 

 

아침이 오면

그대에게로 가는 편지가 되어

우체국으로 갑니다

 

아침이 오면

그대에게로 가는 기차가 되어

철길을 달려갑니다

 

 

날마다 나는

기차역이 되어

내게로 오는 그대를 기다립니다

 

오늘도 나는

빨간 우체통이 되어

내게로 오는 편지를 기다립니다.

 

 

글/천승옥 시인 = 그림/문길동 수석기자 

[강건문화뉴스 = 천승옥 기자]

cso66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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