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건문화사가 기획한 특선 시집 나선주 시인의 "다시 만날 수 있다면"

조화와 통일과 균형을 잘 이루어 산뜻한 맛을 더하고 있는 물오른 나선주 시인의 시 바로 알기

이현수 기자 | 기사입력 2020/11/11 [14:33]

강건문화사가 기획한 특선 시집 나선주 시인의 "다시 만날 수 있다면"

조화와 통일과 균형을 잘 이루어 산뜻한 맛을 더하고 있는 물오른 나선주 시인의 시 바로 알기

이현수 기자 | 입력 : 2020/11/11 [14:33]

나선주 시인이 던져놓은 심미적 정서의 불길이 2020년 가을을 감동으로 물들이고 있다

 

[강건문화뉴스 이현수 기자] 나선주 시인의 세 번째 시집「다시 만날 수 있다면」은 1부, ‘마음을 나누는 중입니다’. 2부 ‘그리운 이름 하나’, 3부 ‘그 이유가 나이기를’로 구성되어 총 194수의 시가 실렸다. 한 권의 시집에 기(起)⦁서(敍)⦁결(結)로 구분하여 3부를 나누어 시의 의미를 더했다고 볼 수 있다. 3집에 걸맞는 내용까지 알차며 물론 빈틈까지 없는 시들로 “내가, 시인 나선주야”라고 당당한 선언을 하는 느낌을 받았다.

 

그녀의 시는 간결하고도 깔끔하게 다듬어져 있어 시를 읽는 독자들의 눈과 귀가 호강하는 느낌을 들게 한다. 시적 표현에 있어서도 매우 정갈한 맛과 멋을 지니고 있어서 나선주시인의 역량이 한눈에 보인다. 더구나 선택된 시어(詩語)들이 하나도 낯설지가 않다. 그녀의 시집에 나열된 시들의 면면을 살펴보면 어색하게 놓인 단어는 하나도 없다. 섬세한 감각과 고상한 상상세계의 구현으로 시원하고 투명한 가을의 옷을 지어 우리의 알몸을 감싸 안는 기분이 들게 하는 시집이 “다시 만날 수 있다면”이다.

 

나선주의 시는 사물의 속성을 비유한 은유가 참으로 놀랍다. 어찌보면 이번 시집이 그녀의 친구 은영과 함께하는 시집인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하며 그녀의 시를 추려보았다. 단조롭지도 않고 오히려 표현이 다양할 뿐 아니라 조화와 통일과 균형을 잘 이루어 산뜻한 맛을 더하고 있는 물오른 시인의 시에 독자는 감탄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그녀의 시 세계는 과연 어디까지 날아오를지 그 끝은 어디쯤일지가 필자로서도 궁금해졌다. 시인이 던져놓은 심미적 정서의 불길이 2020년 가을을 감동으로 물들이고 있다.

 

시인은 우주만물의 모든 물질들과 교감하는 신통력을 가지고 있는지 모른다. 다시 만날 수 있으리라는 믿음과 다짐으로 기다리는 세계는 아마도 시인의 이상향 아니면 천국일 것이다. 거기서 환한 웃음으로 반겨줄 미소는 어떤 의미일까? 영혼의 울림, 그녀의 모든 정신을 모아 완숙의 글로 표현한 시집 ‘다시 만날 수 있다면’이 강건문화사의 특별 기획으로 만들어진 만큼 큰 사랑 받기를 간절한 마음으로 기원하는 바이다. 4집 5집 쭈욱 나올 시집, 나선주 작가의 다음 글이 벌써부터 기대되는 것은 비단 필자뿐이겠는가.

 

 

▲ '다시 만날 수 있다면' 의 작가 나선주 시인  © 이현수 기자

 

 <나선주 시인 프로필>

  순천 거주 
  사단법인 글로벌 작가협회 이사
  강건문화뉴스 정회원
  한국 가시 문학 신 정형시 회원
  도서출판 강건 작가
  소속사 GG 컴퍼니
  GG 쇼핑 정회원
  강건문예대학 창작교실 회원
  [강건 문학] 계간 참여 작가 
  [월간 시선] 참여작가 
  [한국 가시 문학] 참여 작가 
  [인터넷에 뜨는 행시] 작가
  강건 문학 시부문 등단 
  강건문화뉴스 신춘문예 당선
  제1집 "너의 창가에 비 되어 내리리" 출간
  제2집 "바람따라 네게로 가리" 출간
  제3집 "다시 만날 수 있다면" 출간

 

 

강건문화뉴스 이현수 기자

suya65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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