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올/ 정용완의 어느 유월이 가는 길목에

정용완 기자 | 기사입력 2020/06/25 [13:10]

자올/ 정용완의 어느 유월이 가는 길목에

정용완 기자 | 입력 : 2020/06/25 [13:10]

 

어느 유월이 가는 길목에/정용완

 

산천은 푸르고 할 말은 없는데

오가는 새와 바람뿐

하나가 아닌 서로가 원수지간이 되어 

평화의 목소리는 들리지 않고

제주 한라산을 건너

민족의 엄마 품에 안기는 지리산과

민족의 명산 백두산에서 만나

함께 껴안고 슬픈 목소리로

통일의 노래를 부르고 싶네.

 

청춘의 붉은 피가

산천을 뒤덮고 있는데

그 영혼은 말이 없고

엄마 품에 젓을 먹고 있는

어린아이는 지금 할아버지 할머니가 되어

그때를 생각하듯

슬픈 사연을 담아 

하염없이 눈물만 흐르네.

 

휴전선이 가로막혀

동토의 왕국은 말이 없듯이

두만강이 흘려

한강을 걸쳐 낙동강 만나

서로의 하나가 되는 날을

기약하는 날을 헤아리지 못하고

자유를 찾아오는 그대들이

밑거름되어 통일의 그날을 기억해 보네.

▲     6.25가 발생한지 70주년이 되는 데 세계의 유일한 분단국가가

되어 서로 의견 차이가 있지만 동토의 왕국은 아무런 반응은 없지만

휴전선 위로 새와 바람이 오고 갈 뿐 우리의 마음을 전해 줄것인가 ©정용완 기자

 

글= 정용완 기자, 시화= 문길동 수석 기자

 

강건문화뉴스 정용완 기자

65jyw11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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