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밴쿠버통신] 인간이 만든 인간에 의한 인간의 재앙

지구가 살아야 인간이 산다

전재민 | 기사입력 2020/06/17 [10:57]

[캐나다 밴쿠버통신] 인간이 만든 인간에 의한 인간의 재앙

지구가 살아야 인간이 산다

전재민 | 입력 : 2020/06/17 [10:57]

 [강건문화뉴스=전재민 기자] 우리가 사는 2000년대가 지도가 바뀐 곳이 있다. 지구의 많은

곳이 점점 사막화 되어 가고 밀림과 호수가 사라져 가고 있는 가운데 중앙아시아 최고의

수자원중에 하나였던 아랄해는 이제 쪼그라 들어 육지의 바다였던 과거는 형체도 없이

사라지고 녹슨 배만으로 과거의 흔적을 증명할뿐 눈이 녹으면 황량한 사막으로 변해 주변의

도시까지도 폐허를 만들고 있다. 그 중앙 아시아 아랄해에도 봄이 왔다. 그리고 아랄해

상공은 중공에서 날아오는 흙바람처럼 공기중에 먼지와 짠 맛의 모래 바람만 분다.


 2020년 3월 24일, NASA의 아쿠아 위성에 있는 MODIS(Medium Resolution Imaging

Spectroadiometer)는 한때 황폐했던 내륙 호수를 뒤덮은 먼지 폭풍의 이 자연색상을 포착했다. 이 먼지의 상당 부분은 1960년대부터 산업화의 바람을 타고 몇 십 년 동안 아랄해가

말라붙으면서 나타난 아랄쿰 사막에서 오는 것으로 보였다. 건조한 호수 바닥은 바람이 쉽게

들어올릴 수 있는 가볍고 미세한 침전물이 가득하기 때문에 대기 먼지 발생원이 풍부하다.

 아랄해는 옛 소련이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의 건조한 평야에서 대대적인 수로 사업을 벌였다. 자연적이었다면 아랄해에 들어 왔어야 하는 강물을 농업용수로 전용한

1960년대 이후 계속 줄어들고 있다. 아랄해가 말라 가면서 아랄해의 염분 농도와 각종 농약과 비료도 강을 통해 아랄 해로 유입됐다.강을 통한 비료와 살충제로 점점 더 짜고 사람에 유해한 아랄해로 만들었다. 그 결과 노출된 호수 바닥에서 불어오는 염분이 함유된 먼지는 공중 보건 위험을 초래하고 주변 농지의 비옥함을 염분으로 인해 떨어뜨릴 수 있다. 주변의 국가 특히

우즈베키스탄은 이 농업용수로 면화 생산량은 늘렸지만 지구의 생명을 단축하는 계기가

되었다.

 

  GCN 전재민 기자

  jjn30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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