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길동의 시가 있는 아침 : 찻집 여인-2-

찻집 여인 -2-

문길동 수석기자 | 기사입력 2020/05/29 [14:04]

문길동의 시가 있는 아침 : 찻집 여인-2-

찻집 여인 -2-

문길동 수석기자 | 입력 : 2020/05/29 [14:04]

 

 

 

      찻집 여인 -2-

    

                석장/길동

 

    그도 젊었을 때는

    참 이뻤으리라

    개망초보다는

    정열의 장미를

    꽃병에 꽂았으리라

 

    대충 고무줄로

    머리를 묶지 않고

    빨간 리본에

    윤기 나는 머리카락

    찰랑거렸으리라

 

    메뉴판을 툭 던지던

    그 여인도

    눈물 이야기가

    숨어있겠지

 

    텅 빈 찻잔은

    메뉴판을 바라보며

    궁금한 이야기로

    목이 바짝 말랐다.

 

 

 

글, 그림 문길동 시인(강건문학)

 

GCN 문길동 수석기자

kddmun@daum.net

 
現) 안양 성문고등학교 교사
도서출판 강건 작가
[강건문학] 계간 참여 작가
소속사 강건 문화사
강건문학 등단
2019년 시화시선집 "아름드리 봄" 출간
강건문화뉴스 편집장/기자
한국교육100뉴스 기자
강건문예대학 창작교실 강사
2019년 GCN최고 기자상 수상
2019 해학연 新秋文藝 특별상
2019 대한민국사회발전공헌大賞 교육과학부문 우수상 수상
2020 코로나19 국난 극복 희망의 글 쓰기 창작 공모전 표어 부문 금상
2020 코로나19 국난 극복 이미지 창작 공모전 입상
2020 사단법인 글로벌 작가협회 대회협력 본부장
2020 사단법인 글로벌 작가협회 상반기 올해의 공로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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