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설리즘] 조재훈 시인 '개인화'
백태현 | 입력 : 2020/04/20 [12:34]
개인화
조 재 훈
점점 개인화 되어가는 무의미한 낭만의 時代 참으로 안타깝다
속 좁은 개구리의 울음인 것인지 허망한 수다의 늪이란
時代 마저 정작 잘못 바라보면서 본인이 스스로 느끼지 못하는 섬세한 내려놓음, 가식 어린 추잡한 얼굴
이런 것들이 결국 얽히고설키면 부정의 흐름을 타고 덩달아 소소한 인연마저도 고이 물들게 되니라.
글=조재훈 / 그림=최효경 기자
강건문화뉴스 백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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