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글/세] 사단법인 글로벌 작가협회 세계평화 작가대상/박종태 시인편

백태현 | 기사입력 2020/02/21 [12:00]

[사/글/세] 사단법인 글로벌 작가협회 세계평화 작가대상/박종태 시인편

백태현 | 입력 : 2020/02/21 [12:00]

 

봄이 오려나 봄

                                            박종태

햇볕은 따스하고
참새들의 합창소리에 맞춰
온 세상이 봄을 노래한다
봄이 오면 다시 오신다던
곱디 고운 님들이
조바심 난 아이마냥 기다려진다

봄은 그냥 오지 않는다
그래서인지 아침엔 흰 서리가
저녁으론 찬바람이
아이들 때 쓰듯 옷깃을 여미게 하고
가끔은 진눈깨비가
다가서는 봄을 향해 도끼눈을 뜬다

그 어설픈 동장군을 달래가며
한낮의 따스한 햇빛을 받고
꽃밭을 일구고 다듬으며
고운 님 기다리는 설레는 시간을 보낸다

이 시간은 봄이 마치 내 것인냥
행복의 콧노래가 절로 나온다

내 마음엔 벌써
사랑이 푸른 꽃잔디 위에
연분홍 꽃이 수줍게 오르고
화단에서 꿋꿋하게 겨울을 보낸
미니 장미가 붉은 색 꽃을 올려
화단이 온통 꽃바다가 되어 있다

봄아 어서 와라
내 너와 함께
우리의 사랑을 마음껏 피워 보리라

글/시화=강건문학 박종태 시인

 

GCN 백태현 기자

b1555@gcn.news

 
사단법인 글로벌 작가협회 이사장
강건문화뉴스 발행인 대표이사
도서출판 강건문화사 대표
시민단체 사실련 사무총장
bth813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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