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동네 유휴공간, ‘작은 미술관’으로 신청하세요

28일까지 작은미술관 조성 대상 기관 공모, 11곳 지원 예정

백태현 | 기사입력 2020/02/11 [16:59]

우리 동네 유휴공간, ‘작은 미술관’으로 신청하세요

28일까지 작은미술관 조성 대상 기관 공모, 11곳 지원 예정

백태현 | 입력 : 2020/02/11 [16:59]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국민체육진흥공단과 함께 28일까지 ‘2020년 작은미술관 조성 및 운영 지원’ 사업의 대상 기관을 공모한다.

 

‘작은미술관’은 지역의 공공 유휴공간을 활용한 지역밀착형 소규모 미술 공간으로 전시와 교육, 주민 참여 창작 활동 등을 통해 지역 주민과 예술가가 함께 만들어 가는 문화공간이다. 

 

▲ 지난 2018년 선정된 부산의 서동 작은 미술관 전경.  ©


문체부가 등록 미술관 등 전시공간이 없는 지역의 주민들도 미술을 경험하고 문화예술에 대한 열망을 충족시킬 수 있도록 하기 위해 2015년에 시작한 이 사업을 통해 2019년까지 5년간 작은미술관 17개소를 조성·지원했다.

 

지난해에는 우리미술관(인천 동구) 등 9곳을 지원해 작가 718명이 참여한 가운데 63개 전시, 121개 주민 참여 프로그램 등을 진행했고, 주민 총 3만 2천 명이 작은미술관을 방문한 바 있다.

 

올해 3개 분야 11개소 조성 지원 예정

 

올해는 기존 작은미술관의 의견을 수렴해 예산을 늘리고 지원관을 9곳에서 11곳으로 늘릴 예정이다. 신규 미술관을 대상으로 기존 미술관의 운영 비법을 공유하는 멘토링 프로그램도 신설했다. 

 

공모 분야는 신규 조성, 지속 운영, 전시 활성화 등 3가지로 선정된 기관에는 전시기획비와 인건비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에는 지역문화재단, 문화예술 분야 비영리법인,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등이 참여할 수 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지난 5년간 조성된 작은미술관 17개관에 관람객 총 23만 명이 방문했다"며 "올해도 작은미술관을 통해 미술에 대한 문턱을 낮추고, 지역 주민들의 일상을 예술로 물들일 수 있도록 관심 있는 기관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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