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박사, 정병태 선임기자의 부자 마인드/인문학 채널 4편

지성의 청년이 답하라

GCN 백태현 기자 | 기사입력 2020/02/12 [13:14]

철학박사, 정병태 선임기자의 부자 마인드/인문학 채널 4편

지성의 청년이 답하라

GCN 백태현 기자 | 입력 : 2020/02/12 [13:14]

 

지성의 청년이 답하라

 

 

조화로운 삶을 사는 군자

 

공자가 중용적 삶에서 으뜸이 되는 것은 몸과 마음의 조화로운 삶이라고 강조했다. 또 공자는 말하기를 군자다운 청년끝도 모르고 뚜렷하지도 않은 길을 나아가는 자이니, 참으로 도전적인 정신을 지닌 모험가라고 하였다.

물음에 답해보라.

우리의 삶을 넉넉하게 충족하기 위해서는 무엇이 있어야 할까?

나는 공자의 가르침으로 답하겠다. “경제와 교육을 배워야 한다.

 

한번은 공자가 위나라에 갔을 때, 위나라의 백성이 많은 것을 보고 감탄하자, 수레를 몰던 제자 염유는 이미 많으면 또 무엇을 더해야 합니까?그러자 공자가 답했다. “부유하게 해주어야 한다(경제교육).다시 염유가 이미 부유하게 된 뒤에는 또 무엇을 더해야 합니까?하고 묻자, 공자는 가르쳐야 한다(배움)라고 답했다.

 

  © GCN 백태현 기자

중용을 쓴 자사(子思, BC 483-402)


동양에서는리더leader’를 의미하는군자(君子)’라고 한다. 고전 <중용>에서는 이를()()()의 덕목을 가지고 자신을 경영하는 자를 더 리더(The leader)라고 말한다. 그러므로 사서(四書) 중 하나로서 중용(中庸)은 치우치거나 기대지 않고 지나침도 모자람도 없는 평상의 이치다. 자사(子思, BC 483-402)는 전국 초기의 철학자로 중용(中庸)의 저자이다. 그는공자의 손자로 일찍이 증자(曾子)에게 가르침을 받았다. 증자는 공자의 제자이다. 중용은 후세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 그래서 남송의 주희(朱熹)는 이 책을 대학, 논어, 맹자와 함께 '四書'로 만들었다.

 

군자가 지켜야 할 최고의 도덕규범(리더십)으로,

()는 전략수립, 올바른 판단, 미래 예측, 바른 이성, 상황 및 문제 파악을.

()은 나눔과 배려, 감정이해, 공감과 사람을 이끄는 통찰력을.

()은 생각을 실천하고 옮기는 언행일치를.

 

이처럼 군자적 리더는 큰 비전과 함께 실행력을 갖추어야 한다.

<논어>에 보면 공자(孔子)와 그의 제자 간 대화를 통해 군자가 갖춰야 할 덕목으로 5가지 미덕을 뜻하는 군자오미(君子五美)말했다. 제자 자공(子貢)이 공자에게 자장과 자하 둘 중에서 어느 쪽이 어집니까?()라고 묻자, 공자의 대답은 다섯 가지 균형 잡힌 덕목인 군자오미(君子五美, 배려, 지도력, 성취욕, 자유, 위엄)를 강조하여대답하였다.

 

은혜를 적절히 베풀고,

을 시킴에 명확하고,

욕심과 탐욕을 구별하고,

위엄과 편안함을 갖춘다.

 

한마디로 5가지 미덕의 균형을 중시한 것이다. 배려가 과하면 간섭이 되고, 성취욕이 지나치면 탐욕이 되고, 위엄이 과하면 독재가 됨을 말이다.

 

참된 군자적 리더십은 누군가를 의도한 방향으로 이끌어가는 능력이다. 따라서 무엇을 선택하는 것보다 그 방향이 옳아야 한다. 어쩌면 선택보다 방향이 더 중요하다. 그러므로 군자의 중용은 때에 따라 중도에 맞게 행동 하는 것이다. 그래서 군자와 소인은 중()에서 갈린다.

 

역사학자 아놀드 토인비(1889-1975)는 상황의 격변이라는 도전에 대해 소수의 창의적 리더가 얼마나 잘응전(應戰)’하느냐에 따라 문명의 성장과 쇠퇴가 좌우된다고 주장했다. 군자오미(君子五美)창의적 소수자에 우리들이 포함되어 있음을 잊지 말라. 지금 당신이 품고 있는 원대한 꿈, 사명감, 순수성, 열정, 그리고 창의성을 잃게 되면 결국 우리가 머물고 있는 사회나 조직은 쇠퇴하고 종국에는 몰락하고 만다.

 

당신은 경제와 교육을 배우는 더 리더(The leader)로서 몸과 마음의 조화로운 삶을 추구하며 중용적인 삶을 사는 군자다운 청년이다.

당신의 군자(君子)() () ()의 덕목을 갖추었으니, 큰 성장을 누리기를 바란다.

 

  © GCN 백태현 기자


GCN 선임 기자 정병태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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