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건 에세이] 노래 한 곡을.../ 벤로버

백태현 | 기사입력 2022/07/09 [16:56]

[강건 에세이] 노래 한 곡을.../ 벤로버

백태현 | 입력 : 2022/07/09 [16:56]

노래 한 곡을.../ 벤로버



얼마 전부터
노래 한 곡을
불러보고 싶다는 욕구가
가끔 삐죽삐죽
마음속에서 삐져나오고 있다.

배워보고 싶은 노래가
한 곡 생겼기 때문이다.

그러고 보니
노래 한 곡도 안 불러 본지가,
적어도 오 년은 되지 않았나 싶다.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
저녁 약속을 하지 않게 되었고,
설령 부득이 가야 하는 경우도
간단히 식사만 하고 헤어져 온다.

대부분 모임이
일과는 무관하니 굳이 일행들의

비위를 맞추어야 하는 일이 없기 때문이다.

더구나
코로나가 거의 3년째 이어지고
있으니 더더욱 그런가 싶다.

그런데
우연히 알게 된 노래 한 곡 때문에
이 노래를 불러서 숙달하고 싶은
작은 욕구가 가끔 꿈틀꿈틀하는
것이다.

이렇게
노래를 배우고 싶은 마음이
드는 걸 보니, 스스로도 신기할 뿐이다.

아마도
배우고 익혀서
혹시라도 다시 가게 될지도
모르는 저녁 모임 2차 뒤풀이 타임까지
죽치고 앉아 있다가, 배우고 익힌 노래를,
멋지게 한 곡 뽑고 싶은 마음이 그런
욕심이 생긴 것 같다.

그러고 보니
아직은 삶에 애착이 많은가 싶다.

 

  © 백태현 기자

 

[강건문화뉴스=백태현 기자]

백태현 기자 bth8135@daum.net

 

사단법인 글로벌 작가협회 이사장
강건문화뉴스 발행인 대표이사
도서출판 강건문화사 대표
시민단체 사실련 사무총장
bth813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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