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글로벌 작가협회] 연정 / 芮潭 李文香
백태현 | 입력 : 2022/07/02 [16:59]
연정
芮潭 李文香
지나며 마주치는 환한 미소 웃음 잃지 말라며 눈 질끔
곱게곱게 단장한 아름다움에 시선 뺏기고
빨강 노랑 하양 보라 형형색색 자태를 뽐내네
원색 중 가장 좋아하는 노랑 헛된 사랑은 이제 그만이라며 시선 돌려 커다란 눈망울이 향한 곳
함부로 소화해 낼 수 없다는 보랏빛 향연에 꽂혔다
샤방샤방한 연둣빛 사랑 마음 다 받쳐 그대만을 사랑하리다
[강건문화뉴스=백태현 기자]
백태현 기자 bth813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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