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글로벌 작가협회] 정도의 길 / 芮潭 李文香
백태현 | 입력 : 2022/06/01 [14:40]
정도의 길
芮潭 李文香
이 길도 저 길도 나의 길이 아니런가
어디로 가야란 말인지 헤매는 발걸음은 막다른 곳에 멈칫
발바닥이 헤집도록 서성인다
이 담만 넘으면 쉬이 가려 건만
영차! 무거운 몸 한 발 올려 기울이다 떨어진 꼴이 낙화로세
[강건문화뉴스=백태현 기자]
백태현 기자 bth813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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