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글로벌 작가협회] 목련과 여인 * 석장/길동
백태현 | 입력 : 2022/04/08 [15:13]
목련과 여인
석장/길동
손길 부끄러워 두꺼운 치마폭에 숨어 있더니 따스한 유혹의 봄 못내 못 이겨 당당한 속살 드러낸 그래 너는 그래야 매력적이야
목련 닮은 새하얀 여인도 사랑 한가득 싣고 봄 하늘 떠다니다 살포시 내려앉아 마음을 두드린다.
[강건문화뉴스=백태현 기자]
백태현 기자 bth813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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