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춘금의 [林의 沈默]제55편 밤의 분수

밤의 분수

임춘금 | 기사입력 2019/10/08 [11:30]

임춘금의 [林의 沈默]제55편 밤의 분수

밤의 분수

임춘금 | 입력 : 2019/10/08 [11:30]

밤의 분수

        -임춘금-

눌러 두었던 

그리움 하늘에 올라

물의 본성을 잃었나

찬란하게 흩어진다.

 

굽은 굴곡이 펴지는 순간

가슴에 담은 환희에는

너의 미소도 함께였다

 

널 향한 마음도

내게는 분수처럼 쏟아 내고픈

추억의 파편 같아

 

날개 펼친 물 줄기처럼

멈추고 싶지 않은

포말을 따라가면

거기 기다리고 있을지

 

내 마음도 분수되어

너에게로 만 쏟아지고 싶다.

▲     © 임춘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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