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태현의 글 쓰기 창작 교실] 제11편 < 시를 그려 보세요 >

강론

백태현 기자 | 기사입력 2019/10/04 [13:16]

[백태현의 글 쓰기 창작 교실] 제11편 < 시를 그려 보세요 >

강론

백태현 기자 | 입력 : 2019/10/04 [13:16]

 

#강론


[백태현의 글 쓰기 창작 교실] 제11편

< 시를 그려 보세요 >
🍁글 쓰기 작법 강론 강사 백태현


시를 그리십시요

화가는 사물을 보고 그대로 보이는 모습을 화폭에 담습니다.
자, 지금 화가는 한적한 청평역 앞에 있습니다. 그리고 그림도구를 꺼내듭니다.
먼저 눈으로 그릴 부분을 정한 뒤 스케치를 시작합니다.
젤 먼저 파란 하늘이 눈에 들어옵니다.
그리곤 그 뒤 멀리 산의 경치가 들어옵니다.
그 다음엔 역사 건물이 그다음엔 광장이 그 다음엔 지나는 차와 사람들 나무와 논 밭의 초록 풍경
하나하나 세심하게 그려 냅니다.

자, 그러면 시인은 화가의 눈으로 똑같이 보면서 그림을 그리는 게 아니라 글로서 표현을 하는 것이죠.

청평역

1연
하늘도 참 곱다
저것이 하늘색이구나
산들산들 불어오는
흑 먼지 폴폴 나도
너도나도 즐거움에
웃음꽃 흠뻑 사람들

➡️처음의 시작은 역시 하늘입니다.
그리고 솔솔 부는 바람에 날리는 먼지도 포함을 시킵니다.
그리곤 눈 앞에 상봉의 사람들을 표현 합니다.

청평역

1연
하늘도 참 곱다
저것이 하늘색이구나
산들산들 불어오는
흑 먼지 폴폴 나도
너도나도 즐거움에
웃음꽃 흠뻑 사람들

2연
기다리는 마음
떠나보내는 손길
좋은 날씨만큼이나
그렇게 청평역은 빛난다

➡️2연에서는 작가가 그곳에 왜 가있는가를 간략히 소개합니다.
누군가를 기다리는 것이죠.
날씨가 좋은것이 마냥 즐겁고 빛이 난다고 표현을 했습니다.


청평역

1연
하늘도 참 곱다
저것이 하늘색이구나
산들산들 불어오는
흑 먼지 폴폴 나도
너도나도 즐거움에
웃음꽃 흠뻑 사람들

2연
기다리는 마음
떠나보내는 손길
좋은 날씨만큼이나
그렇게 청평역은 빛난다

3연
한적한 역전 앞에
바삐 지나는 자전거
나 잡아봐라 보드 탄 연인
그렇게 청평역의 오후는
맑고 푸르게 뇌리에 박혔다.

➡️마지막 3연에서는 한적한 시골 역전에도 바쁜 모습도 있다는 반전의 모습도 표현하였고 인상에 남는 그 주위의 특별한 이벤트가 있다는 것을 말해줍니다.
또한 시간대를 오후로 표현하면서 맑고 청초한 하늘과 조화를 잘 이룬 청평역의 단조로움을 표현한 시라
할 수 있겠습니다.

그렇게 시인과 화가는 같은 사물을 보고 화가는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그려 내지만 시인은 맘속의 울림을 글로서 창작하여 만들어 내야 하는 것입니다.

시 쓰기의 시작은 화가의 눈으로 보고 본 것을 그대로 서술하여 함축을 이뤄 잘 이끌어 내야 합니다.
시는 첫 줄이 중요합니다.
첫 줄의 시작은 시를 쓰기 위한 처음 보이는 것을 쓴다라고 생각하면 될 것입니다.


👉 자료제공 GG 컴퍼니
mc060.mysoho.com

강건문화뉴스=GCN 백태현 기자
bth8135@daum.net
강건문화뉴스 GCN 서울 기자 백태현
bth813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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